2025년 세계를 사로잡은 식생활 트렌드가 무엇인지 알아봤다.
최소 가공 식품 선호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이 초가공식품 섭취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최소 가공 식품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초가공식품이란 많은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식품으로 대표적으로 라면, 햄, 소시지 등이 포함되며 식품 첨가물이 다량 포함된다.
또한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어 영양의 질이 떨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카제인, 유당, 글루텐, 말토덱스트린, 고과당 옥수수 시럽, 경화유, 향미 강화제가 포함된 식품이 초가공식품으로 간주된다.
항염증 식단
항염증 식단이 인지 기능 저하와 염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이전에는 항염증 식단이 주로 관절염이나 심혈관 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 연구에서는 뇌 건강과 치매 예방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항염증 식단은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치매 위험을 31%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항염증 음식은 블루베리, 석류, 포도, 체리,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아보카도, 피망, 방울양배추, 콜리플라워, 연어, 정어리, 청어, 고등어, 멸치,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아몬드, 강황, 계피, 생강, 녹차, 홍차, 적포도주, 다크 초콜릿, 콩류, 마늘, 양파, 버섯 등이 있다.
열대 과일과 대추가 대체 감미료로 부상
구아바, 망고, 파인애플과 같은 열대 과일의 항산화 성분이 주목받고 있으며, 설탕의 단맛을 대체할 수 있는 대추가 건강한 감미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대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다.)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수요 증가
이전에는 주로 동물성 단백질이 강조되었으나, 최근에는 병아리콩 튀김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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